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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전북여성단체협의회 제17대 신임 회장 “지역 여성의 목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대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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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25 14:44 조회8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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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단체협의회(이하 전북여협)는 지난 14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대의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경희 신임 회장을 추대했다.

앞으로 2년 동안 전북여성단체협의회를 새로 이끌어 갈 김경희(58) 신임 회장은 “그동안 관록으로 전북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 회장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전북여협을 더욱 성장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19개 단체장과 14개 시·군 지역의 회장들과도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30여 년간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과 함께 걸어왔다.

“봉사활동은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어요. 누구나 잘 살려고 노력하지만 그 노력만으로는 안 되는 현실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기회도 됐고요. 그래서 저는 조그마한 것이라도 소외된 계층을 위해 제 힘을 보태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작지만 분명한 희망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현재 한국걸스카우트 전북연맹장을 함께 맡고 있는 김 신임 회장은 여성 지도자를 배출하는 일에 남다른 열정을 자랑한다. 지역의 여성들이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라는 신념이 여협과 한국걸스카우트 활동에 교집합을 만들었다.

“걸스카우트는 소녀와 젊은 여성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세계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어려서부터 공동체 생활을 통해 ‘배려’를 배우고 리더십을 기른다면 훗날 사회의 지도자가 되기 위한 기본교육을 받은 셈이죠. 여협에서도 여성 지도자 교육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고 있어요. 여성지도자를 배출하는 걸스카우트 연맹장으로서 책임감이 큽니다.”

김 신임 회장은 전북여성을 대표하는 협의체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로 임기 첫 해 목표를 세웠다. 안정적인 재정과 장학기금을 확보하는 일은 물론, 신규 가입 단체를 영입해 전북여협의 상징성을 키울 수 있는 봉사사업을 더욱 개발하겠다는 복안이다.

동시에 전북여협이 발전해나가기 위해서는 여성정책 연구기관, 여성단체 활동가, 여성전문가 등 지역 내 정기적인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전북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여성정책이 정책공약으로 끝나지 않도록 적절한 역할과 위상을 확립해 가야 한다는 것이다.

“회장을 추대하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 분들과도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면서 소통과 화합에 힘쓰자고 약속했습니다. 각자의 생업과 단체 활동 등으로 바쁘겠지만 회원 개인의 문제도 전북여협 전체의 문제처럼 서로 공유하며 도와나가려고 합니다.”

김경희 전북여성단체협의회 제17대 회장은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보민 상임이사로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자문위원,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대의원, 한국걸스카우트 전북연맹장, 전라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운영위원장,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 위원, 전라북도 사회보장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북여협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3월 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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